박봉순

도란도란

티벳여행 여섯쨋날 -칭짱열차를 타고

박봉순 2012. 6. 30. 18:03

오늘은 그 유명한 찡창열차타는날..

아침에 일어나서 최악의 상태인 머리,얼굴 다리 팔 전부가

저려오기 시작한다...

이상태로 계속 여행을 해도 괜찮을지 무척 걱정이 되었다.

오여사님과 문여사님이 와서 기도를 해주었다.

나는 절에 다니지만

날 위해 기도해주는 님들이 고마웠다.

 

출발하기전에 의사에게 내몸의 상태를 얘기하고

간단하게 맥을 짚고 몇가지 테스트하더니

기차타고 가다가 점차로 낮아지면 괜찮아진다고...

기차타도 된다고해서 마음이 놓였다..

 

우리일행은 칭짱열차 4인실과 6인실 침대칸을 예약했다.

열차표는 일행들을 함께 배치해주지는 않았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남 녀 구분없이 배정된표때문에

많이 당황했었다.

열차안에서 서로 서로 자기 일행들과 있으려고

표를 바꾸자고들 한다.

나도 말도 안통하는 중국사람들하고 눈치로 표를 바꾸어서 여행을 하였다.

티벳여행을 위해  칭짱열차표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상황을 아시고 구입하면 좋을것 같다.

 

 

칭짱열차에서 바라본 풍경

 

 

 

 

 

 

 

 

열차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은 멋있었고

준비해간 컵라면과 햇반관, 간단한 밑반찬으로 식사를 하였는데

이 또한 즐거운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는다..